이효리·이상순 부부, 결혼 후 처음으로 같은 무대선다

입력 2014-12-03 14: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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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이상순 부부가 동물보호단체 후원파티에서 결혼후 처음으로 함께 공연을 펼친다.

오는 6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이하 카라)가 개최하는 ‘2014 카라 연말후원파티 -아름품의 기적’에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배우 윤승아, 디자이너 스티브 요니 등 평소 동물보호를 위해 많은 후원과 활동을 하고 있는 유명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효리·이상순 부부는 이날 행사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으로, 이들이 카라 연말후원파티에서 축하공연을 갖는 것은 2012년 이후 2년만이자 결혼 후에는 처음이다.

또 행사에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동물보호에 뜻을 함께 하는 유명인들은 후원금 마련을 위한 경매에 자신들의 애장품을 기증했다.

카라의 대표를 맡고 있는 임순례 감독의 영화 '제보자'에 출연한 유연석과 박해일은 영화에서 입고 나왔던 의상들을 기증하였고, 얼마 전 내한한 제인 구달 박사를 비롯해 노희경 작가, 강동원, 유아인, 이승기, 손예진, 고아라 등 평소 동물보호에 뜻이 있던 이들도 애장품을 기증으로 이번 후원파티에 참여했다.

한편 ‘2014 카라 연말후원파티-아름품의 기적’은 서울월드컵경기장 리셉션홀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카라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해야 참석할 수 있다.

사진|동아닷컴DB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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