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강원랜드 취임한 함승희 대표이사는 “공기업으로서의 공공성과 기업으로서의 영리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경영방침을 선포했다.
우선 사업과 인사 등의 의사결정에서 공정, 공익, 공개를 원칙으로 사적인 이익이나 동기를 배제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익경영’을 천명했다.
두 번째는 ‘미래를 준비하는 창조경영’으로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환경과 2025년 폐특법 만료 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미래의 환경변화에 대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강원랜드 탄생 배경인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지역경제 회생과 주민의 생활안정, 이해관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종합리조트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실천하기 위해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경영’을 추구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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