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최고 안전 차량’에 뽑힌 토요타의 ‘올 뉴 스마트 캠리’. 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는 2015 올 뉴 스마트 캠리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선정하는 ‘최고 안전 차량(Top Safety Pick+)’에 뽑혔다고 3일 밝혔다.
올 뉴 스마트 캠리는 이번 평가에서 5항목의 안전도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을 뿐 아니라, 전면충돌방지를 위한 안전사양 평가에서 4점의 어드밴스드 등급을 받았다. 특히 2012년부터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64km/h의 속도로 달리는 차의 운전석 편 전면 25% 부분을 단단한 장벽과 충돌시켜 안전도를 평가하는 테스트인데, 가장 높은 등급인 ‘G’ 등급 획득이 매우 어려운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 뉴 캠리는 기존 모델보다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 스몰 오버랩 등급도 기존 ‘A’에서 ‘G’로 개선되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