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눈물의 전역식…군 생활 끝내고도 여전히 “비쥬얼 폭발”

입력 2014-12-04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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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코리아

'유승호'

배우 유승호가 군복무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예계에 복귀한다.

유승호는 4일 경기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열고 전역 소감과 이후 활동 계획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승호는 "2013년 102보 입소 당시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려 많이 죄송했다"며 "정식 인사드리게 돼 감사하고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유승호는 차기작으로 ‘조선마술사’에 출연한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김대송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조선마술사’는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승호는 “앞으로는 사람들한테 행복을 주는 배우가 되겠다. 작품을 보고 누군가 행복했음 좋겠다. 컴백작으로 ‘조선마술사’를 골랐다”고 소신있게 말했다.

더불어 유승호는 “1년 9개월간 많은 걸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부대 간부님께 제대로 인사하지 못해 죄송하고 잘 따라와준 후임들께 감사하다”고 군생활의 소회를 알리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누리꾼들은 "유승호, 복귀 축하 군대 갔다왔는데 여전히 비쥬얼 폭발이네" "유승호, 눈썹도 잘생김 남자다워" "유승호, 울지마라 내가 다 울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승호는 지난 2013년 3월 5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소해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조교로 보직이 변경돼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복무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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