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황영희, 무명시절 가족들에 쓰레기 취급…“돌직구 고백”

입력 2014-12-04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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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황영희' 사진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황영희가 무명시절 겪은 설움을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예쁜 나이 47살’ 특집으로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황영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라디오스타' 방송에서 황영희는 “형제들이 ‘왔다! 장보리’로 뜨기 전에는 쓰레기처럼 봤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영희의 격한 표현에 당황한 MC들은 “이래서 예능 자제하려고 한거냐. 얘기 과격하게 하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황영희는 “내가 자제가 좀 안 된다”며 “가족은 위에 오빠만 세 명이다. 연극하고 돈도 안 벌고 하니까 안 좋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영희는 “더 잘해주고 그런 건 없는데 보는 눈빛이 달라졌다. 지금은 ‘네가 뭘 하긴 한다’ 이런 식으로는 말한다”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 황영희에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황영희, 인생역전!" "'라디오스타' 황영희, 앞으로 승승장구하실거에요" "'라디오스타' 황영희, 되게 동안이네" "'라디오스타' 황영희, 결혼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영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의 엄마 도혜옥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현재는 MBC 드라마 ‘미스터백’에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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