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인 한수민 뽀뽀 “키스 금지 조건으로 결혼? 키스없인 못살아”

입력 2014-12-07 13:0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명수 부인 한수민. 사진 | SNS, 동아닷컴DB

박명수 부인 한수민

개그맨 박명수, 부인 한수민 씨가 부부금실을 자랑했다.

6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극한알바' 두 번째 이야기에서 유재석은 "이제 형수님이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하나? 형수님 사진이 SNS에 있다"고 최근 관심을 받은 사진에 대해 말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는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이야기하면 또 화제가 될 테니 말 안 하겠다. 이렇게 화제가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면서 "사진이 정말 잘 나와서 올렸다. 정신이 없었나보다"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유재석이 "가족 예능을 본격적으로 하실 건가요?"라고 묻자, 박명수는 "방송은 아니고, 광고촬영은 하고 싶다"고 솔직하게 답해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이를 듣던 하하는 "형수님이 원래 흥이 많다"면서 "우리 가게에 자주 오는데 지나가던 손님에게 '박명수 아내'라고 직접 소개한다"라고 폭로해 또 한 번 웃음을 더했다.

앞서 2012년 MBC ‘세바퀴’에서 박명수는 앞서 키스금지 조건으로 결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무한도전 멤버들이 웃기려고 그런거다. 키스 마니아다. 키스 없인 못산다. 어제도 했다”면서 “사단법인 키스협회 홍보대사다”라며 아내에 향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박명수는 2008년 한수민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한 씨는 명문 의과대학을 졸업, 미국 의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뛰어난 스펙을 자랑하는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는 피부과 전문의로 병원을 운영 중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