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구자철, 함부르크전 동반 출격에도 팀 1-2 패배

입력 2014-12-0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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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구자철, 함부르크전 동반 출격에도 팀 1-2 패배

박주호(27)와 구자철(25·이상 마인츠)이 동반 출전했음에도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마인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임테크 아레나에서 열린 함부르크 SV와의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이날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 박주호는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구자철은 후반 21분 교체 아웃됐고 박주호는 풀타임을 소화했다.

먼저 골망을 흔든 쪽은 함부르크였다. 전반 32분, 클레베르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전은 함부르크가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 함부르크의 추가 골이 터졌다. 마인츠 수비수 노베스키가 페널티 지역에서 핸드볼 파울로 함부르크에 페널티킥이 주어졌고 판 더 바르크가 팀의 두 번째 골을 작성했다.

이후 마인츠는 구자철과 유르치치를 빼고 말리와 삼페리오를 투입시켰고 후반 44분 오카자키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 골을 넣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박주호 구자철, 아쉽다”, “박주호 구자철, 이럴 수가”, “박주호 구자철,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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