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길 주의, 눈 내린 곳 얼어붙어…“퇴근길 조심하세요”

입력 2014-12-08 14: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빙판길 주의' 사진출처|기상청

'빙판길 주의'

간밤에 내린 눈의 영향으로 곳곳에서 빙판길이 형성됐다.

눈 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등에는 눈이 그쳤고 현재 영남 일부지역에만 약한 눈발이 날리고 있다. 이 지역에는 약 1cm의 눈이 더 내리다가 오전 중으로 그칠 전망이다.

8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은 오전부터 차차 맑은 하늘을 드러내겠지만, 충청이남 지방은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이며, 경상도에는 오전까지 눈이 오다가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많은 눈이 쌓인 호남과 충남지역에는 또 다시 눈이 내리면서 눈으로 인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이에 꾸준히 눈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8일 아침 기온 서울 3.8도, 춘천 영하 6.9도, 전주 영하 0.4도, 대구 영하 2.2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대전 4도, 대구 7도로 전망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빙판길 주의, 다들 퇴근길 조심하자" "빙판길 주의, 운전조심" "빙판길 주의, 사고많은 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