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짐 스터게스, 김태용 장쯔이, 채림 가오쯔치…한류의 힘!

입력 2014-12-08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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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장쯔이, 배두나-짐 스터게스

배두나 짐 스터게스, 김태용 장쯔이, 채림 가오쯔치…한류의 힘!

'배두나 짐 스터게스'

한국 스타들이 해외 스타들과 사랑의 인연을 잇달아 맺어가고 있다.

배우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 김태용 감독과 배우 장쯔이, 배우 채림과 가오쯔치 커플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의 열애에는 한류 열기 혹은 한국 엔터테인먼트의 성장세가 그 밑바탕에 깔려 있다.

1990년대 이후 한국의 엔터테인먼트산업이 급성장하고 조금씩 산업화의 길로 들어서는 가운데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타들의 명성이 해외에도 퍼져나간 덕분이다.

배두나는 한국 배우들의 재능과 명성에 힘입은 잇단 할리우드 진출 흐름 속에서 워쇼스키 형제 감독의 작품에 출연하며 짐 스터게스와 인연을 맺었다.

2012년 영화 홍보차 내한한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보호 본능이 일었다"면서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 왜냐하면 그녀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배두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털어놨다.

이후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미국 LA와 이태원 등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지만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결국 배두나는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 연인 사이임을 공개 인정했다.

채림도 장서희, 장나라, 추자현 등 여배우들의 잇단 중국 드라마 출연을 이끈 주역으로 작품 활동을 통해 가오쯔치를 만났다.

또 영화 ‘만추’의 연출자 김태용 감독은 주연배우인 중국의 탕웨이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은 후 결혼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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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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