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 타요 버스, 빨간 코에 귀여운 뿔까지…눈동자도 움직여 ‘대박’

입력 2014-12-09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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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타요 버스’. 사진출처|서울시

‘루돌프 타요 버스’. 사진출처|서울시

'루돌프 타요 버스'

'루돌프 타요버스'가 오늘부터 운행된다.

서울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타요 버스’가 연말을 맞아 눈동자가 깜빡깜빡 움직이고 빨간코와 사슴뿔을 단 ‘루돌프 타요버스’로 업그레이드 돼 시내 운행을 시작한다.

서울시와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아이코닉스는 '루돌프 타요버스' 26대를 서울시내 22개 노선에서 8일부터 내년 1월 중순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루돌프 타요버스는 눈동자 스티커가 LED방식의 가판으로 만들어져 10여 가지 눈동자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으며 사슴 뿔과 빨간 코, 종까지 부착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주말에는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는 ‘찾아가는 산타 타요(가칭)’ 행사도 진행해 따뜻한 연말 선물을 한다는 계획이다.

행사내용은 ‘꼬마버스 타요’ 페이스북(www.facebook.com/tayotayobus) 내 행사공지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운영부(02-415-4103) 또는 (주)아이코닉스(031-8060-2560)로 문의하면 된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루돌프 타요 버스, 귀엽다 "루돌프 타요 버스, 나도 타고 싶다" "루돌프 타요 버스, 우와 아이디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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