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의 종결판’ 슈퍼마르쎄, 최초 내한공연

입력 2014-12-10 1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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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일렉트로닉 댄스뮤직) 클럽문화의 성지, 축제문화의 성지로 알려진 스페인 이비자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중 하나인 ‘슈퍼마르쎄’(SuperMartXe)가 한국에서 처음 펼쳐진다.

‘슈퍼마르쎄’가 27일 부산 벡스코, 31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슈퍼마르쎄’는 기존의 EDM 페스티벌 등과는 차별화한 콘텐츠로 음악은 물론 마술, 서커스, 전문 스트리퍼들의 쇼, 바이크맨의 묘기 등이 합쳐진 종합 퍼포먼스. 캉캉, 봉춤, 물랑루즈, 태양의 서커스 등 세계적 쇼의 ‘종결판’으로 성적 판타지 부분도 가미된 ‘완전 19금 성인 페스티벌’이다.

스페인 이비자섬 페스티벌을 진화시키고 글로벌화한 세계적 공연 브랜드 ‘슈퍼마르쎄’는 현재 5개 대륙 유명 클럽에서 월드 투어 중이다.

‘슈퍼마르쎄’는 최대 관람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되었으며, 에이콘, 아젤리아 뱅크스, 타이니 템퍼 등 세계적 힙합 뮤지션들과 컬래버레이션 공연, 레이디가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패리스 힐튼 같은 세계적 팝스타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슈퍼 마르쎄’는 부산 벡스코와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1만2000명, 1만5000명 관객을 대상으로 무려 7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번 내한공연에는 세계적인 유명 DJ 아멜리, 조이 데일, 아벨 더 키드, 가르시아, 니키, 리아논 등이 참여하며, 한국에서는 DJ 쿠(구준엽)와 박명수가 이들과 디제잉 배틀을 펼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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