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국내 잔류, 14일 품절남 된다…“3살 연상 신부와 백년가약”

입력 2014-12-12 11:3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광현 국내 잔류 사진 | SK와이번스

'김광현 국내 잔류'

야구선수 김광현(26·SK와이번스)이 국내 잔류를 결정한 가운데, 결혼 소식이 화제다.

김광현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지하 1층 하모니 볼륨홀에서 3세 연상의 신부 이상희(29) 씨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김광현과 예비신부 이상희 씨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김광현은 소속구단을 통해 “소중한 사람과 결혼을 하게 돼 기분이 좋고 안심이 된다. 선수로서도 가장으로서도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광현 국내 잔류, 결혼 축하” “김광현 국내 잔류, 굿” “김광현 국내 잔류, 아이고 아름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2일 김광현의 소속구단 SK와이번스에 따르면, 김광현과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과의 계약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그는국내 잔류를 결정하며 “다시 돌아온 SK에서 최선을 다하겠다. 그리고 좀 더 준비해서 기회가 된다면 빅리그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