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 “설현과의 촬영 어느 때보다 기뻤다”

입력 2014-12-12 17: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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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1970' 설현

'강남1970' 이민호가 AOA 설현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12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강남 1970'(감독 유하, 제작 모베라픽쳐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김래원 이민호 정진영과 유하 감독이 참석했다.

이민호는 설현과의 촬영에 대해 "어느 때보다 기쁘게 촬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설현의 눈을 바라봤는데 무척 슬퍼보여 '집에 무슨 일 있니?'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부모님 건강하게 살아 계시고 화목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하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래원은 "내 또래 배우라면 유하 감독님 영화에 출연하는 것을 꿈꿀 것이다. 시나리오 보고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이야기도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민호와 함꼐 '강남 1970'에 촬영하는 설현의 과거 화보가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설현은 몸매가 훤히 드러나는 짧은 상의와 하의로 잘록한 허리와 탄탄한 허벅지를 과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강남 1970 이민호, 설현 예쁘지" "강남 1970 설현, 우와 대박" "강남 197 0 설현, 영화 너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남 1970'은 권력과 폭력이 공생하는 강남 이권다툼의 최전선에서 성공을 향한 욕망을 좇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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