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일진설 논란…“영악하게 고등학교때부터 이미지 관리”

입력 2014-12-16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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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소현’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K팝스타4' 남소현'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 참가자 남소현이 과거 일진설 논란에 휩싸여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K팝스타4 남소현 실체'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남소현의 중학교 졸업앨범과 남소현의 사진 몇 장이 공개됐다.

남소현보다 한 살 어리지만 같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글쓴이는 "남소현이 'K팝스타'에 나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이가 없었다"며 "사람들이 남소현 과거가 안 좋아도 남한테 피해 안 끼치면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하던데 피해 끼친 게 상당히 많았다"고 운을 뗐다.

글쓴이는 "남소현은 후배들에게 적게는 5,000원, 많게는 5만 원정도의 금액을 모아오라고 많이 시켰으며, 방학 때 나와 친구들이 연락을 무시하면 개학날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모이라고 해서 엄청 뭐라고 했다"고 남소현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또한 "남소현은 술과 담배를 모두 했다. 중학교에서는 담배를 걸렸었다"며 "옷을 팔아달라고 연락 올 때도 있었는데, 우리가 못 팔면 결국 돈을 모아서 사야하고 그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이런 사람이 'K팝스타'에 나와서 온갖 순한 척은 다한다니 정말 어이가 없다"며 "영악하게도 고등학교 가서 이미지 관리하더니 자기 담배도 술도 안한다고 그러더라. 남에게 고통을 주고 압박감을 주던 사람이 자기는 좋아하는 거 하면서 잘 되가면 억울하지 않겠느냐"고 분노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남소현, 일진들은 출연금지시키자" "남소현, 한쪽 주장만 들으면 안돼" "남소현, 사실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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