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혜리 김민준. 사진=jtbc 화면 캡쳐
JTBC 새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이 상큼한 출발을 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선암여고 탐정단'은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여운혁 PD의 드라마 작품이라는 점과 함께 진지희 혜리 강민아 스테파니 리 이민지 등의 5명이 여고생 역으로 캐스팅되면서 기획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김민준 이승연 황석정 등 연기파 배우들도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첫 방송에서는 의문의 소녀인 '해니'가 등장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해니는 '카라 프로젝트 : 카라 더 비기닝'에 출연했던 DSP미디어 소속 연습생 '시윤'이다.
또 걸스데이 혜리는 미래의 칸의 여왕을 꿈꾸는 배우 지망생이지만 어색한 발연기를 펼치는 미모의 여고생 이예희 역할을 맡아 특유의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혜리는 단발머리에 큰 핑크리본으로 깜찍함을 더했다.
이와함께 극 중 문학교사 하연준 역을 맡은 김민준은 검은색 옷으로 비밀스런 분위기를 연출했다.김민준은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하연준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