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노출’ 선보인 노수람, 청룡영화제 초청배우 아니었다?… 소속사측 “사실무근”

입력 2014-12-18 12: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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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수람,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노수람'

배우 노수람이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으로 밝혀졌다.

18일 한 매체에 따르면 청룡영화제 측은 "어제 열린 시상식에서 노출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한 노수람은 초청 받은 배우가 아니다. 이날 시상식에는 시상자와 후보자 등 초청된 배우들만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청받지 않았는데도 시상식에 온 배우는 노수람 뿐이고 이미 초청받은 배우들의 좌석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노수람은 시상식 장 안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레드카펫 행사만 참여하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즉 레드카펫을 밟은 것에 대해서는 드레스까지 입고 나선 노수람을 단독 행동이었다는 것.

이에 대해 노수람의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노수람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 &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노수람은 엉덩이 라인을 비롯한 옆태는 물론, 가슴라인까지 아슬아슬하게 비치는 디자인의 시스루 롱드레스를 입었다. 특히 노수람의 드레스는 주요 부위만을 가린 채 옆구리부터 종아리까지 다리 전체를 드러낸 역대급 파격의상으로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노수람, 얼마나 간절했으면" "노수람, 한번 와보고싶었나" "노수람, 드레스는 왜 입은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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