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사진｜동아닷컴DB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인해 치료 중인 가운데 현재 채무액 등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구라 씨가 오늘로 예정되었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김구라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려왔으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다. 현재 김구라는 병원으로부터 공황장애 증세임을 진단받았으며 지난 5월부터 꾸준히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구라 공황장애의 주된 이유는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구라의 아내 이모씨는 보증을 서다 채무액을 떠안게 됐고, 소속사 측 역시 “알려진 대로 김구라의 아내 빚보증은 사실이다. 현재 김구라가 떠안은 채무액은 약 18억 원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