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잭슨, 시청자 눈시울 붉히게한 가족 사랑 ‘감동’

입력 2014-12-24 14: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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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잭슨’. 사진출처|방송캡처

'룸메이트 잭슨'

그룹 갓세븐 잭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부모님을 만나 눈물을 쏟았다.

잭슨은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홍콩에 계신 어머니께 영상 편지를 보냈다. 어머니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이 북받쳐 오른 잭슨은 눈시울을 붉혔다.

게스트로 출연한 잭슨의 소속사 사장인 JYP 박진영은 “내가 선물을 가져왔다”고 말하며 잭슨의 어머니와 아버지를 모셔왔다. 잭슨은 부모님이 깜짝 등장하자 손에 갖고 있던 모자도 놓친 채 눈물을 쏟아냈다.

한동안 부모님과 부둥켜안고 울기만 하던 잭슨은 어머니의 얼굴을 한 번 바라보고 말없이 눈물만 쏟았다.

이 상황에 박진영 역시 눈물을 보이며 "그 동안 잭슨을 옆에서 지켜봤는데 외롭고 힘든 줄 알았지만 내가 짐작하는 것보다 더 외롭고 더 힘들었구나를 느꼈다"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이어 "오늘 행복이란 단어를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자리랑 가장 비슷했던 순간이 god랑 함께 살면서 작업할 때였다.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룸메이트 잭슨, 너무 좋았겠다" "룸메이트 잭슨, 감동적이었다" "룸메이트 잭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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