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출신 짜리몽땅, 새 멤버 이주연 합류… 3월 데뷔 목표

입력 2014-12-24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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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출신의 여성 3인조 ‘짜리몽땅’(류태경, 여인혜, 이주연)이 새로운 멤버를 영입했다.

짜리몽땅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측은 “개인 사정으로 팀에서 탈퇴한 박나진 대신 새 멤버 이주연을 영입했다. 그간 듀엣과 새 멤버 영입을 놓고 오랜 고민을 한 끝에 이주연이 그룹 색깔과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3인 체제를 계속 유지한다”고 밝혔다.

1년 만에 새로운 완전체로 탈바꿈한 짜리몽땅은 전체적으로 풋풋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컬러풀한 원피스를 차려입고 한결 예뻐진 외모를 뽐내고 있다.

이주연은 93년생으로 'K팝스타2'에 출연해 TOP 10 결정전 ‘배틀 오디션’에서 아쉽게 탈락한 실력파이다.

'K팝스타2' 출연 당시 이주연은 개성 있는 보컬로 관심을 받았으며, 출전자 최나영, 이수경, 성수진과 함께 ‘샤인즈’라는 팀을 결성해 리틀 믹스의 노래 ‘윙스’를 불러 양현석의 극찬을 받으며 YG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짜리몽땅은 'K팝스타3' 방송 당시 대구에서 함께 올라온 같은 반 친구들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모았으며, 세 사람의 목소리가 이루어낸 하모니와 유쾌한 에너지로 우승후보로도 점쳐졌지만 TOP3 결정전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처럼 ‘K팝스타’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맺어 재탄생한 짜리몽땅은 내년 3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짜리몽땅이 새 둥지를 틀은 CS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레이디제인이 소속됐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C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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