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정한비, ‘조류인간’, ‘치외법권’ 등 스크린 점령 준비

입력 2014-12-29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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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 정한비, ‘조류인간’, ‘치외권법’ 등 스크린 점령 준비

신예 정한비가 끊임없는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영화 ‘7번방의 선물’에서 예승(갈소원)의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으로 분했던 정한비는 최근 드라마 ‘최고의 결혼’ 특별출연, 박수진의 뮤직비디오 ‘빈자리’에서 정만식과 연인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내년에도 그의 힘찬 발걸음은 계속된다. 첫 시작은 영화 ‘조류인간’이다. 정한비는 ‘조류인간’에서 새가 되려고 집을 떠난 아내를 연기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한 여성의 모습을 인간과 자연의 경계 속에서 소리 없이 강한 내면 연기로 펼쳐낸다.

또한 내년 1월 임창정, 최다니엘과 함께 ‘치외법권’에 합류한다. 신동엽 감독의 차기작인 ‘치외법권’에서 정한비는 냉철한 검사 역을 맡으며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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