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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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유재석이 ‘풍향고2’ 촬영을 앞두고 1인당 630만 원 비즈니스석 항공권을 사비로 결제하겠다고 밝힌 이유를 공개했다.

유재석은 1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 영상에서 ‘풍향고2’ 촬영을 앞두고 항공권을 직접 부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유재석은 지석진, 양세찬, 이성민과 함께 여행지와 이동 일정에 대한 사전 회의를 진행했다. 후보지는 핀란드 헬싱키, 오스트리아 빈, 헝가리 부다페스트, 체코 프라하였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빈으로 출국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귀국하는 일정이 논의됐다.

여행사와의 통화에서 비즈니스석 왕복 항공권은 1인당 630만 원, 이코노미석은 특가 기준 110만 원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출연진들은 비행 시간과 촬영 일정을 고려해 좌석 선택을 두고 고민을 이어갔다.

유튜브 채널 ‘뜬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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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지석진이 “이 비행깃값을 우리가 내는 거냐”고 묻자, 유재석은 “우리가 내야지 누가 내냐”고 답했다. 그는 “도착하자마자 촬영을 해야 한다”며 “비싸긴 하지만 각자가 투자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제작진은 항공권 PPL 가능성을 언급하며 제작비 결제를 제안했지만 출연진들은 이를 만류했다. 유재석은 “우리 돈으로 가는 게 우리도 편하다”며 “제작비로 가면 우리도 조금 그렇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성민 역시 “그래야 큰소리도 치지”라며 공감했고, 양세찬은 “내 카드로 해서 마일리지라도 쌓으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출연진들은 왕복 비즈니스석을 사비로 결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 이성민이 출연하는 ‘풍향고2’는 유튜브 채널 ‘뜬뜬’을 통해 공개되며, 이후 ENA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