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박탐희 “폭발하고 싶은 주부들이 대리만족 하길”

입력 2015-01-02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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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박탐희 “폭발하고 싶은 주부들, 대리만족 하길”

배우 박탐희가 출산 후 두 달만에 복귀를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2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아침드라마 '황홀한 이웃' 제작 발표회가 윤손하 서도영 윤희석 박탐희 조연우 이자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탐희는 "사실 첫 촬영을 아이를 낳고 두 달만에 하게 됐다. 원래는 제대로 산후조리를 하려고 했었는데 시나리오를 보고 이경이라는 역을 통해 내 안의 감정을 터뜨리고 싶었다"며 "폭발하고 싶은 주부들이 많을 것이다. 나를 통해 대리만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10대 시절부터 한 남자만 사랑해온 여자, 오로지 한 여자만 바라봤던 남자와 그들의 배우자가 겪는 엇갈린 인연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2015년 1월 5일 월요일부터 매주 월~금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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