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정 “남편 윤기원, 맨홀에 빠져 생식기가…” 충격

입력 2015-01-04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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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정 “남편 윤기원, 맨홀에 빠져 생식기가…” 충격

배우 윤기원의 ‘요도파열 사건’에 대해 아내 황은정이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설명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은 ‘신년특집 복을 잡아라’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12쌍의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총출동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이창명은 과거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윤기원의 ‘요도파열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2011년 4월 윤기원은 맨홀 뚜껑을 밟고 넘어지면서 요도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 응급치료를 받았다.

이에 대해 아내 황은정은 “만화 같은 일들이 있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고, 윤기원은 “개봉 역 근처 화장실을 가다가 그렇게 됐다”며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황은정은 “윤기원이 데굴데굴 구르고 있더라. 왜 그러지 하니까 맨홀에 빠져 있었다. 급히 ‘어떤 남자가 맨홀에 빠져서 거시기…’라고 119에 신고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적나라하게 전해 윤기원을 발끈하게 했다.

한편 이날 황은정은 남편 윤기원을 위해 코스튬플레이 의상 30벌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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