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영락없는 ‘딸바보’로 돌아왔다!

입력 2015-01-05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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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해피선데이 영상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배우 엄태웅이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타블로-이하루 부녀의 하차 후 새롭게 합류한 엄태웅-엄지온 부녀의 48시간이 그려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두려움과 설렘 사이’편으로 구성되어 엄태웅과 18개월 된 딸 엄지온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엄태웅은 진돗개의 모습을 따라하는 딸 지온의 모습을 보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첫 방송부터 배우 엄태웅의 별명 ‘엄포스’는 찾을 수 없었고 영락없는 딸 바보로 등극하는 모습을 보였다.

엄태웅은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참으려고 했는데 못 참겠더라고요. 정말 너무 예쁘고… 또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정말 놀랍고 예뻐서” 라고 설명하며 딸 바보 아빠의 모습을 보이며 행복한 웃음을 전했다.

한편 윤태웅의 아내 윤혜진은 남편 엄태웅에 대해 “자상하다. 기본은 된다”고 말하며 칭찬했으나, 육아 점수를 묻는 질문에는 “20점”이라고 말해 엄태웅의 어리숙한 아빠의 모습을 상상케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엄지온 부녀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진짜 딸 바보 같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아내의 육아 점수 너무 박하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 고모의 끼를 물려받은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일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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