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모녀 사건’ 주차 도우미 무릎 꿇려… ‘갑의 횡포?’

입력 2015-01-05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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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모녀. 사진=SNS

‘백화점 모녀 사건’ 주차 도우미 무릎 꿇려… ‘갑의 횡포?’

백화점에서 행패를 부렸다는 일명 '백화점 모녀' 사건이 비난을 사고 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백화점 갑질 횡포 목격'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지난달 27일 경기 부천시의 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일어난 '백화점 모녀' 사건을 알렸다.

이 글쓴이에 따르면, 이 모녀는 백화점 주차장에서 지하 4층으로 내려가라는 주차 아르바이트생의 안내를 무시하고 직원들에게 행패를 부렸다. 또한 백화점 주차장에서 한 남성이 무릎을 꿇은 채 주변에 다른 이들이 몰려 있는 사진도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아르바이트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사건이 커지는 것을 원치 않아 고소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의 일처럼 마음 아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이 소식에 "백화점 모녀, 충격이다" "백화점 모녀, 맙소사" "백화점 모녀,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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