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엄태웅과 묘한 분위기? “선 안 볼게요”

입력 2015-01-07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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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 엄태웅과 묘한 분위기? “선 안 볼게요”

배우 한수연이 드라마‘일리있는 사랑’에서 극중 첫사랑인 엄태웅(장희태 역)과 미묘한 기류를 형성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tvN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의 주인공 4인방은 훈훈한 단체 사진을 공개해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리있는 사랑’ 팀이 각기 다른 표정과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짓굳게 입술을 내밀고 있는 엄태웅(장희태 역)과 브이 포즈를 짓고 있는 이시영(김일리 역), 의외의 호흡을 자랑하는 ‘선남선녀’ 이수혁(김준 역)과 한수연(유선주 역)이 바로 그 주인공. 하얀 피부에 조신해 보이는 반 묶음 헤어스타일로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한 한수연은 주인공 4인방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특히 한수연은 지난 5일 방송된 ‘일리있는 사랑’ 11화에서 엄태웅과 함께 새 집을 알아보러 다니고 부부로 오해 받는 등 야릇한 느낌의 관계를 형성해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극중에서 엄태웅은“선 보기로 한거야? 아무튼 서운하다. 선만 봐도 이렇게 서운한데 진짜 결혼 한다 그러면 얼마나 서운할까”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수연은“그럼 보지 말까요? 선이요. 선배가 보지 말라고 하면 안 볼게요"라고 답해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앞서 지난 9화와 10화를 통해 아내 이시영과 이수혁의 비밀 연애를 알게 되고, 분노한 엄태웅이 이혼을 요구하며 분노가 최고조에 치달은 이 때, 엄태웅과 첫사랑 한수연과의 관계에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톡톡 튀는 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드라마 ‘일리있는 사랑’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채널 tv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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