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 ‘무도 토토가’ 이후 본명 화제… ‘솔찬히 노래 잘 부르는 김경희 씨’

입력 2015-01-07 14: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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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소찬휘 토토가 본명’

가수 소찬휘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한 후 ‘김경희’라는 본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소찬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재석에게 큰 고마움을 표하며,“ 예능 공포증이 있어서 ‘무도’ 출연을 꺼렸었는데 ‘무도’ 제작진이 거주지 부근 노래방으로 오면서 촬영이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예능감이 없는 편에 멀뚱하게 서 있을 때가 많았는데 MC 유재석씨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며 유재석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소찬휘는 본명 화제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해진다.

“유재석씨가 제 본명을 불러줘서 정말 깜짝 놀랐다. 덕분에 ‘토토가’ 단체 카톡방에서도 사람들이 소찬휘 대신 ‘경희씨’로 부른다. 그간 노래 ‘티어스’는 알아도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는데, 방송 출연 후 많은 분들이 내 얼굴과 본명을 다 알아 주신다. 경희누나, 경희 언니, 경희 씨까지 다양하게 불러 주신다. 이것이 방송 후 가장 많이 달라진 점” 이라고 말했다.

소찬휘 토토가 본명 화제 소식에 네티즌들은 “‘소찬휘 토토가 본명, 가뭄의 단비 같은 소찬휘 아니 김경희 씨”, “’소찬휘 토토가 본명, 입에 착착 감기고 좋네”, “‘소찬휘 토토가 본명, 교수님 이름 같아. 친숙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한편, 소찬휘는 “예명은 ‘솔찬히 노래를 잘 부른다’는 의미로 지었다”라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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