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 보이스’ 김흥국-이혜민,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01-07 14: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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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인회총연합회(회장 브라이언 김)가 가수 김흥국과 배따라기의 멤버 출신인 이혜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달 24일 연합회 측은 “프로젝트 듀오 ‘왕십리 보이스’의 김흥국과 이혜민은 지난달 캘거리, 에드먼턴, 밴쿠버 등 캐나다 서부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열어 한인 동포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인지도를 쌓은 것을 계기로 홍보대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어“김흥국, 이혜민 씨가 앞으로 평화롭고 가정적인 캐나다 한인들의 삶의 모습을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흥국과 이혜민은 1959년생 동갑내기로 20년 지기다. 김흥국의 데뷔곡 ‘정아’와 히트곡 ‘호랑나비’, ‘59년 왕십리’를 이혜민이 작사·작곡했을 만큼 두 사람의 인연은 깊다. 두사람은 유년기를 서울 왕십리에서 보낸 공통점이 있어 듀엣 이름을 ‘왕십리보이스’로 지었다.

한편 김흥국, 이혜민의 ‘왕십리 보이스’는 오는 2월에 캐나다 동부지역에서 한 차례 더 순회공연을 연다. 캐나다 동부와 서부 모든 지역의 한인사회에 신바람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사진출처 | 와이드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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