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몸신이다’ 송해 “건강비결은 ‘우거지 국밥’”

입력 2015-01-07 14: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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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장수 국민MC 송해가 남다른 건강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구구팔팔! 장수’ 편 녹화에서는 전국의 장수 몸신들이 모여 자신만의 장수 노하우를 뽐내는 전국 장수 몸신 대회가 열렸다.

송해는 몸신 가족들을 위해 직접 ‘송해송’을 부르며 깜짝 등장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수 몸신 대회 특별 참가자 송해는 올해로 30년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수 MC로서 자신만의 건강비결을 전격 공개했다.

송해의 3대 건강비결 중 일등으로 뽑힌 장수 비결은 ‘우거지 국밥’. 89세 고령의 나이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는 등 건강함을 잃지 않는 비결은 우거지 국밥이었던 것. 송해는 20년 전부터 자주 먹고 있는 음식이라며 우거지 국밥을 소개했다.

함께 출연한 노용균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거지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C가 풍부해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증가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저렴한 가격으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국민 장수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철봉하나로 목디스크와 척추협착증의 고통을 극복한 76세 장수몸신, 106세의 나이에도 러닝머신을 달리는 최고령 장수몸신, 양파와인과 탁구로 대장암 후유증을 극복한 89세 장수몸신이 출연해 그들만의 독특한 장수 비법을 엿볼 수 있다.

정은아가 이끄는 새로운 종합건강버라이어티 쇼 <나는 몸신(神)이다>는 직접 개발한 건강법을 통해 몸을 다스리는 데 성공한 ‘몸신’들의 건강비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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