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무한도전 토토가, 본격적 활동 첫 단추”

입력 2015-01-07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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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까만 콩’ 탤런트 이본의 장진 사단 합류 소식이 화제다.

장진 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는 ‘필름있수다’ 측은 7일 “이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체결 시기는 ‘무한도전-토토가’ 출연 이전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4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본은 MBC 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 KBS 드라마 ‘느낌’, ‘순수’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눈에 띄는 서구적 미모와 탁월한 진행 능력으로 90년대 최고의 MC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돌연 방송에서 사라진 이본은 지난 2012년 KBS 시트콤 ‘패밀리’로 13년 만에 TV 브라운관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본은 최근 ‘무한도전-토토가’의 MC로 활약하며 폭발적인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이본은 1990년대 후반 갑작스럽게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어머니의 암 판정 소식 때문”이라고 털어놔 화제를 낳았다.

이본은 장진 감독 대표의 소속사 ‘필름있수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의 첫 단추였던 ‘토토가’의 뜨거운 반응에 무척이나 고무적인 상황이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향후 이본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 소속사 ‘필름있수다’측은 “연기를 중심으로 활동할 예정이지만 MC 등 다방면으로 방송 일을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누리꾼들은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소식에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기대된다”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성공적인 컴백” “이본 장진사단 필름있수다 합류, 다방면 활동?”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배우 김슬기, 고경표, 김원해, 윤손하, 류덕환,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사 겸 제작사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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