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김소은, 함께 온천욕…수중 키스신에 질투 폭발

입력 2015-01-09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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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송재림♥김소은, 함께 온천욕…수중 키스신에 질투 폭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송재림과 김소은의 신혼여행의 달콤함도 잠시, 터키에 ‘욱소은 주의보’가 발령됐다.

터키 최고의 온천 유적지 파묵칼레의 온천 수영장을 찾은 두 사람. 평소 수영을 좋아하는 송재림은 물 만난 고기처럼 수준급 실력을 선보이고, 이를 지켜보던 김소은은 “이 장면을 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송재림이 출연했던 드라마 속 ‘수중 키스신’과 비슷하다며 질투한 것. ‘욱소은’의 등장에 송재림의 회피 방법에 관심이 쏠린다.

또 온천 수영을 마치고 배가 고파진 두 사람은 현지 식당을 찾았다. 결혼한 지 벌써 100일이라며,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아는지 이야기 나누는 두 사람. 김소은에 대하여 아는 것들을 쭉 늘어놓던 송재림은 생일을 잘못 말하는 대형 실수했다. 또다시 ‘욱소은’을 소환하고만 송재림의 역공이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카파도키아행 야간버스를 타고 10시간 넘는 장거리를 이동하는 송재림과 김소은. 영화 ‘비긴 어게인’의 주인공들처럼 이어폰을 나눠 끼고 함께 음악을 듣기로 하고, 노래도 따라 부르고, 리듬에 맞춰 어깨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게다가 송재림은 눈웃음에 애교까지 폭발하며 어느 때보다 기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이유를 묻는 김소은에게 송재림은 “너와 가까이 있어서”라며 야간버스 탑승에 만족해했고, 꼼짝없이 꼭 붙어있어야 하는 야간버스에서의 긴 밤은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재림과 김소은의 터키 신혼여행 세 번째 이야기는 10일 오후 5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공개된다.

한편 두 사람은 프로그램 초반 ‘노팬티’ 발언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송재림은 자신이 노팬티 상태라고 밝혔고, 이에 김소은은 직접 터치하려는 아슬아슬한 장면으로 주목 받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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