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방송한 ‘토토가’ 콘텐츠를 도용하는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MBC는 최근 ‘토토가’의 이름을 딴 행사가 서울 강남 클럽 등지에서 이뤄지는 상황을 지적하며 “법무팀을 통해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무한도전’ 측은 이 외에도 ‘토토가’와 관련한 상표권을 등록한 업체에 대해서도 법적인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일부 공연 기획사 등은 ‘토토가’와 관련한 상표권을 등록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특허청은 “‘토토가’ 상표권은 권리자 외에 등록할 수 없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