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 유지

입력 2015-01-12 14: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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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DB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송일국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요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전국 시청률 16.5%, 수도권 시청률 17.1%로 28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는 지난 회보다 0.6%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일요 예능 전체 코너별 1위의 기록이다. 또한 전체 일요 예능 프로그램 중 유일한 상승세를 보여 슈퍼맨 파워를 과시했다.

이날 ‘슈퍼맨’은 60회 ‘기대해도 좋아’를 주제로 아이들이 꿈을 꾸며 미래로 한 발짝 나아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미래에 뭐가 될지를 고민하고, 세상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추성훈 부녀는 유토와 함께 직업 체험관에 갔다. 사랑이와 유토는 소방관, 수의사, 패션모델,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함께 했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이전보다 한층 더 호기심이 많아졌다. 쌍둥이들은 엄마가 빨래 건조대에 빨래를 너는 모습을 보고 따라하기 시작했다. 서언이는 몸이 휘청할 정도로 열심히 빨래를 털고 서준이는 빨래 빠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일국과 삼둥이는 이웃사촌 류현진을 만났다. 류현진은 ‘로보카 폴리’ 가면을 쓰고 등장해 삼둥이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훈육하는 의자에 5분 동안 앉아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삼둥이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지각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배우 엄태웅과 그의 18개월 된 딸 엄지온이 처음으로 엄마 없는 48시간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엄태웅은 협소한 공중화장실에서 딸 지온의 기저귀를 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아빠의 모습을 보여 앞으로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앞서 송일국 아내 정승연 판사는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논란이 됐다.

2009년 방송된 KBS ‘시사기획 쌈’에서 김을동 의원이 자신의 보좌관을 송일국의 매니저와 운전기사로 등록하고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줬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송일국의 아내 정승연 판사는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 ‘송일국의 사비로 월급을 지급했다’ ‘그의 출퇴근은 종전대로 국회로 해서 자기 업무를 보았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해명 글을 올렸다.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송일국 임금 논란 해명, 아이들은 잘못 없다”, “송일국 임금 논란 해명, 진실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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