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세대간 아닌 정치적 논란은 예상 밖”

입력 2015-01-12 14: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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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캡쳐

‘윤제균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이 영화에 대한 정치적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지난 11일 MBC ‘뉴스데스크’에 출연해 ‘국제시장’의 정치적 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윤제균 감독은 “이념 논쟁을 예상했냐”는 질문에 “세대 간의 논란은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입을 뗐다. 이어 “왜냐면 젊은 세대들이 봤을 때 부정적으로 본다고 하면 ‘우리가 이만큼 고생했으니 너희들은 복 받은 줄 알아라’라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윤제균 감독은 “정치적인 논란은 생각 못했다. 정치적 논란이 있을까봐 시나리오 단계부터 정치적인 부분을 다 뺐는데 말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은 천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일 집계된 누적관객 수는 968만 8599명이다.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영화 900만 돌파 대단해”,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또 1000만 돌파 눈앞”,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1000만도 시간 문제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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