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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한국형 히든챔피언을 발굴하기 위한 ‘케이-챔프 벤처 창업 공모전’을 12일부터 2월6일까지 진행한다.
히든챔피언은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숨은 강소 기업을 뜻한다. 스타트업을 포함해 설립 5년 미만 10인 이하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ICT 전 분야와 모바일게임, ICT와 융합된 바이오기술(BT)과 나노기술(NT)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KT는 10팀 내외를 선발해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초기 사업 및 마케팅 지원금을 지급하며, 필요시 입주 공간도 지원한다. 또 KT 내부 전문가 그룹의 멘토링과 사업화를 위한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기가인터넷 등 KT의 기가인프라 테스트베드 활용 등 차별화된 혜택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KT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econovation.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