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남’ 장수원 “제2의 전성기? 받아들일 준비 안 됐다”

입력 2015-01-13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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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남’ 장수원 “제2의 전성기? 받아들일 준비 안 됐다”

패션지 그라치아가 로봇 연기자에서 tvN ‘미생물’의 주연으로 급부상한 장수원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장수원은 로봇 연기자의 유쾌한 캐릭터를 벗고, 리즈 시절의 훈남으로 대변신했다. 웬만한 남자 배우 못지 않은 ‘심쿵’ 표정과 스타일이 여심을 사로 잡는다.

요즘 전성기에 대한 소감을 묻자 장수원은 “제2의 전성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받아들일 준비도 안 돼 있어요. 이도 왔다 가리란 걸 알고 있거든요. 매니저가 왜 이렇게 감흥이 없느냐고 할 정도에요. 평소 하던 대로 열심히 하잔 생각뿐이에요. 아무래도 위 아래를 다 겪어봤기 때문인가 봐요”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매주 축가를 불러왔다고 고백했다. “사람을 원래 좋아해요. 일 없을 때도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어요. 나가서 사람들 만나서 커피라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죠. 그러다 보니 매주 결혼식 축가를 부탁 받아서 불렀어요. 젝스키스의 ‘커플’을 부르고, 남의 노래는 ‘신부에게’와 ‘다행이다’가 고정 레퍼토리죠.”

장수원의 화보와 인터뷰는 그라치아 47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그라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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