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성유리 “막내가 전화했어야 하는데…” 폭풍 눈물

입력 2015-01-13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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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성유리 눈물, SBS ‘힐링캠프’ 방송캡쳐

‘힐링캠프’ 성유리

이효리와 성유리가 핑클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12일 방송된 ‘힐링캠프’는 하정우 편 2부와 세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의 절친한 친구들이 깜짝 출연한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졌다.

특히 ‘신년의 밤’ 특집에서 MC 성유리가 핑클 멤버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어 항간의 불화설을 적극 해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힐링캠프’ 안방마님인 성유리는 신년의 밤 초대손님으로 옥주현과 이효리를 불렀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있는 바람에 불참하는 대신 통화로 대체 했다.

이효리는 성유리 옥주현과 전화를 하며 “우리가 불화는 없다. 성향이 좀 달랐을 뿐이다. ‘힐링캠프’에 우리 넷을 한 번 초대해 달라”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성유리 역시 “우리는 불화가 없었다. 개인 활동으로 뿔뿔이 흩어진 뒤 소원해진 친구같은 사이다. 이렇게 연락을 하면 아무것도 아닌데 내가 이걸 그동안 왜 안 했나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성유리는 “막내가 전화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어쩌다 보니 못하겠더라”라고 말해 보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는 이같은 성유리 폭풍눈물에 힘입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힐링캠프’ 성유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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