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원작은 미국에서 성서 다음으로 많이 읽힌 베스트셀러로 알려져 있다. 웅장하고 화려한 스케일과 남북전쟁을 둘러싼 네 연인의 운명과 사랑의 대서사시를 담은 스토리를 담아냈다.
이후 비비안 리, 클라크 게이블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제작되어 큰 흥행을 거뒀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초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는 함연지 외에도 바다, 서현, 주진모, 임태경, 마이클리, 김법래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2월 1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