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punch, 동명 밴드 원펀치와 이름 두고 갈등…극적 합의

입력 2015-01-13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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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unch

1punch, 동명 밴드 원펀치와 이름 두고 갈등…극적 합의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원펀치(1PUNCH)가 팀명을 두고 밴드 원펀치(ONE PUNCH)와 극적 합의했다.

그룹 1PUNCH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와 밴드 원펀치의 소속사 스팽글뮤직은 13일 “양측이 최근 만나 각자의 팀명을 사용하기로 원만하게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한글명이 동일하게 불리는 것에 대해서는 양해하되 영문명을 다르게 사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밴드 원펀치 측은 앞서 SNS를 통해 “뮤지션의 활동명을 정하는데 제약은 없다. 그러나 이미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은 기존 뮤지션과 새로운 뮤지션 양측에 모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양측이 만나 극적으로 타협점을 본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punch, 극적 합의” “1punch, 잘 되길” “1punch, 데뷔 전부터 논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2의 듀스를 목표로 한 1PUNCH는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새롭게 준비 중인 아이돌 그룹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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