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폭스바겐 차량 ‘1014만대’ 팔렸다

입력 2015-01-14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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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2%↑…첫 1천만대 돌파

폭스바겐그룹이 2014년 한 해 동안 전년 동기(973만대) 대비 4.2% 증가한 1014만대를 판매하면서 그룹 역사상 최초로 연간 판매량 1천만대 시대를 열었다.

폭스바겐그룹 마틴 빈터콘 회장은 “폭스바겐그룹은 소형 전기차 e-up부터 상용차 부문까지 전 브랜드, 전 차종에 걸쳐 고른 성장을 이뤘다. 지난해 발표한 ‘전략 2018’을 달성하기 위한 인상적인 첫 단추”라고 소감을 밝혔다.

브랜드별 판매량을 보면 폭스바겐이 612만대나 팔리며 최초로 600만대를 넘어섰다. 아우디는 10.5% 성장한 174만대, 포르쉐는 17.1% 성장한 18만9800대를 기록했다.

원성열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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