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4중 추돌 교통사고… 목과 얼굴에 통증 호소

입력 2015-01-14 09: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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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TN 뉴스 방송 캡쳐

안정환, 4중 추돌 교통사고…목과 얼굴에 통증 호소

축구선수 출신 MBC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이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했다.

14일 서울 동작 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난 13일 오후 9시 15분께 한국과 쿠웨이트전의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 이모 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김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에 통증을 호소한 안정환을 비롯해 총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정환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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