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최종 향해 달리는 ‘피노키오’ 지원 사격

입력 2015-01-14 1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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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피노키오’에 특급카메오로 출격한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측은 14일 이준이 조수원 감독과의 ‘갑동이’ 인연으로 19회에 깜짝 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준은 tvN ‘갑동이’를 함께 한 조수원 감독과의 인연으로 ‘피노키오’ 카메오 출연을 흔쾌히 승낙한 뒤 지난 11일 촬영에 나섰다.

그는 촬영 당일 추운 날씨에 야외 촬영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느 주연 배우들과 다름 없이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이를 바라보던 스태프들을 모두 매료시켰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준은 수많은 기자들과 카메라에 둘러싸인 채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그가 무슨 상황에 어떤 역할로 등장해 극을 풍성하게 만들지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가 주연을 맡은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로 오늘(14일) 밤 10시 18회, 19회가 연속 방송되며 15일(목)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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