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배구단 ‘연고지 배구 꿈나무에 용품 지원’

입력 2015-01-14 13: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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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배구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연고지 배구 꿈나무들을 지원했다.

흥국생명 여자배구단은 1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동부초교와 가좌초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유니폼, 배구화, 무릎 보호대, 양말 등 배구 용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흥국생명 배구단의 연고지인 인천 지역의 유소년 배구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이 날 한국도로공사의 경기 중 열린 배구용품 전달식에서 이들 초등학생은 흥국생명 선수들과 함께 입장해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배구연맹(KOVO)의 유소년 배구 확대사업과 연계해 인천 지역의 배구 꿈나무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흥국생명은 해마다 동부초교, 가좌초교에 유니폼 등 배구용품을 지원하며 인천 유소년 배구발전을 위해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에는 동부초교에서 유소년을 위한 일일 배구교실을 열어 재능기부 활동에도 동참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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