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진실은 남고 진심은 통한다”…블로그 초기화 후 심경고백

입력 2015-01-14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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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아, 사진|조민아 SNS

전 쥬얼리 멤버 조민아가 블로그 초기화 후 심경을 밝혔다.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베이커리의 가격과 위생 논란에 휘말렸던 조민아는 팬들과의 소통공간으로 활용하던 블로그를 초기화 시켰다.

앞서 조민아는 제과제빵 자격증을 획득하고 파티시에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나 몇몇 사진들로 인해 베이커리의 위생상태와 특정제품들의 높은 가격이 논란이 되면서 블로그에 해명글을 남긴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리꾼들의 악플과 호의적이지 않은 기사들이 이어졌고, 이에 부담을 느낀 조민아가 결국 블로그를 초기화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후 조민아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실제로 와서 직접 보고 먹어보지도 않고 진위여부 파악없이 다른 사람 글을 따라 쓰면서 마치 현재 그런 것처럼 소설같이
앞 뒤 짜놓은 기사들, 그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온갖 악성댓글로 더이상 소중한 내 공간이 아니게 된 공간들"이란 글을 남겨 그동안의 심경을 밝혔다.

또한 조민아는 "진실이 끝까지 남고 진심은 통하니까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가고 있는 내 곁에서 많은 상처받고 있는 내 가족들, 지인들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매일같이 매장 와주셔서 응원해주시는 오류동 주민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현명하고 멋지게 걸어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전 쥬얼리 멤버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제빵사로 변신해 서울 오류동에서 '우주여신조민아베이커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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