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탈세 논란 해명 "말도 안 되는 얘기…삼시세끼 출연 문제없다"

입력 2015-01-14 15: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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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포츠동아 DB

'장근석 탈세 논란'

배우 장근석 측이 100억 대 추징금 납부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탈세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드러냈다.

14일 한 매체에서는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대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국세청은 장근석이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의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해 이를 추징했다. 그러나 별도의 고발 조치 없이 세무조사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장근석 소속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장근석 소속사 측은 이날 해당 보도 내용을 부인하며 “100억 추징금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수백억 탈세 역시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명백한 오보이기 때문에 tvN ‘삼시세끼’ 등 방송 출연이나 활동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근석 측은 지난해 7월 조세포탈 의혹 당시에도 “조세 포탈 정황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장근석이 탈세 의혹을 받아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리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장근석 탈세 논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근석 탈세 논란, 대체 어떻게 된 일?”, “장근석 탈세 논란, 확실하게 해명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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