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교통사고 ‘음주운전자 4중 추돌 사고 휘말려…아찔’

입력 2015-01-14 17: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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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교통사고

‘안정환 교통사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MBC 스포츠 해설가 안정환이 4중 추돌 교통사고를 당하는 아찔한 상황을 맞았다.

서울 동작 경찰서에 따르면 안정환은 지난 13일 오후 9시 15분께 한국 쿠웨이트 전 축구경기 녹화중계를 마치고 로드매니저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를 타고 귀가하던 중 서울 동작구 여의대방로 서울지방병무청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김 모 씨가 몰던 렉서스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안정환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났다고 설명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1%를 넘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 사고로 목과 얼굴에 통증을 호소한 안정환을 비롯해 총 6명이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안정환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치료 후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음주운전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누리꾼들은 안정환 교통사고 소식에 “안정환 교통사고, 위험천만” “안정환 교통사고, 큰 부상 아니어서 다행” “안정환 교통사고, 후유증 없나” “안정환 교통사고, 타인까지 위험해지는 음주운전” “안정환 교통사고, 얼른 회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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