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어플 통해 특별한 하루 선사…어떤 어플?

입력 2015-01-15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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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개그맨 송준근이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둔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아버지의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특별하게 꾸며준 사실이 전해져 화제다.

“췌장암 말기 아버지를 위해 잊지 못할 마지막 결혼기념일을 만들고 싶다”라는 한 학생의 사연을 듣고 송준근은 개그맨인 이상민, 이상호와 힘을 합쳤다.

그들은 해당 학생의 아버지에게 가족들과 추억을 남길 카메라를 선물했으며, 아버지에게 전하는 가족들의 영상 메시지를 병실에서 상영하는 이벤트를 계획해 그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학생의 아버지는 일주일 뒤 가족들의 품을 떠났다.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은 온라인으로 급속도로 전해지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준근이 의뢰받은 소원 이벤트는 ‘수르수르만수르’ 어플을 통해 이뤄진 이벤트였다.

‘수르수르만수르’라는 어플은 원하는 소원을 작성하면 만수르가 모든 소원을 이뤄준다는 콘셉트로, 만수라는 꼬마마법사가 자신의 방식대로 소원을 이뤄준다고 한다.

송준근 선행 어플리케이션 ‘수르수르만수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간만에 마음 따뜻한 소식 들었네”, “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나도 한번 깔아볼까 이 어플?”, “송준근 선행 ‘수르수르만수르’, 쌍둥이 개그맨도 너무 좋다” 등 의 여러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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