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시장 내 상인들 탈출…현장 아수라장

입력 2015-01-15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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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사진출처|방송캡처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시장 내 상인들 탈출…현장 아수라장

한티역 인근 도곡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오후 3시 23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도곡시장 내에 위치한 화장품 가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여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후 4시 16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직후 시장 안에 있던 상인 등은 현장을 탈출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화재로 5개 점포가 전소됐으며 6개 점포가 부분 소실돼 재산 피해가 예상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사이 공터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아수라장”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인명 피해 없길” “한티역 도곡시장 화재,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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