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제작진 “장근석 분량 최대한 편집할 것“

입력 2015-01-16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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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최근 탈세 논란이 불거진 장근석이 결국 ‘삼시세끼’ 에서 하차한다.

15일 tvN ‘삼시세끼’ 제작진은 장근석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 수요일 프로그램 출연자 중 한명인 장근석 세금신고누락 관련 보도가 있었다”며 “이에 제작진이 소속사에 확인해 본 결과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하여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후속 보도가 나오고 있으며 많은 시청자 분들이 장근석씨의 출연에 대하여 우려를 표하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이에 제작진은 지금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장근석 측과 합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촬영은 차승원, 유해진씨를 주축으로 마무리 할 예정이며 기 촬영분에 있어서 장근석씨의 분량은 최대한 편집하여 방송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 “다만 편집 방향 수정 및 재편집에 따른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16일(금) 방송예정이던 프로그램의 첫 방송 날짜를 부득이 23일(금)로 이동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장근석 ‘삼시세끼’ 하차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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