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언터처블’, 국내 드라마로 리메이크 확정…올 하반기 방영

입력 2015-01-16 1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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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터처블’, 국내 드라마로 리메이크 확정…올 하반기 방영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한국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저작권을 확보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의 영화사 고몽과 1년에 걸친 협의 끝에 최근 한국 드라마 리메이크 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스토리는 “최근 한국이나 중국처럼 급속한 경제성장을 하고 있는 국가들에서, 극심한 빈부의 격차로 인한 계층 간의 충돌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각 사회에서 신속히 해결해야만 하는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어쩌면 ‘이 드라마가 그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의도로 이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현재 이 영화는 이미 드라마 대본으로 개발 중이며, 2015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최대 기대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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